KT-딜카,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활성화 '맞손'

최강림 KT 상무(왼쪽)와 이영훈 딜카 대표가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강림 KT 상무(왼쪽)와 이영훈 딜카 대표가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T가 중소렌트사 차량공유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

KT는 딜카와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딜카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서비스는 250개 중소형 렌터카 업체와 제휴, 유휴 차량을 활용는 공유형 모빌리티 서비스다.

양사는 딜카 카셰어링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딜카 카셰어링 사업에 최적화된 통합 단말을 개발하고 간편한 탈부착 방식과 차량 도난 방지 등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카셰어링 플랫폼에 참여하지 않는 업체도 렌터카 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마켓 정책을 도입, 언제든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와 딜카는 미래 서비스 발굴 협력도 추진한다. 호텔 연계, 법인 렌털, 지역 특화 서비스 등 제휴 서비스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셰어링 플랫폼이 아닌 서비스 중심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 센터장(상무)은 “KT 커넥티드카 플랫폼과 딜카의 사업 역량을 결집해 중소 렌터카 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카셰어링 사업을 선보이겠다“며 “다양한 제휴 상품을 발굴하고 전국 단위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카셰어링 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최강림 KT 상무(왼쪽 3번째)와 이영훈 딜카 대표(4번째) 등 양 사 관계자가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강림 KT 상무(왼쪽 3번째)와 이영훈 딜카 대표(4번째) 등 양 사 관계자가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