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전 3사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팽팽히 맞서면서 난항을 겪었던 올해 공무원 연금 매장에 대한 가전제품 공급가격이 출하가의 1백2%선에서 타결될 전망이다.
1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측은 지난 15일 출하가 의 1백2%로 가전제품을 연금매장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삼성전자 와 대우전자도 이 수준에서 공급가격이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공급가격 계약체결은 올해 사학연금매장.보훈매장 등 특수 매장에 공급하는 가전제품 가격결정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함은 물론 가전3사가 추진중 인 유통정상화 계획에 다소 차질을 빚게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가전3사와 올초 가전제품 공급을 출하가의 1백4% 로 이미 합의한 농협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가전3사는 금융실명제 및 실판매정책등으로 지난해부터 덤핑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유통시장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 지난해 출하가로 공급 했던 공무원 연금매장에 대한 가전제품 공급가격도 출하가의 1백4%이상으로 책정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측은이에 대해 아직도 용산등 전자 도매상가에서 출하가 이하의 덤핑판매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금매장에 대한 공급가 인상 요구는 이치에 맞지 않을뿐 아니라 연금매장의 공무원 복지향상 취지에도 크게어긋난다고 팽팽히 맞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