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자동차.조선 등 중화학업종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작년말까지 4년동안 줄곧 감소하던 주요 공단제조업체들의 고용규모가 올들어 증가세로 반전되고 있다.
2일주요 국가공단본부에 따르면 전자업체들이 밀집한 구미공단은 작년말 부 터 공단입주업체들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작년 11월부터 4개월 연속 고 용 근로자수가 증가했다.
이기간중 고용이 약 1천8백여명 확대돼 지난 2월말 현재 공단의 전체 근로 자수는 6만6천1백여명으로 늘어났다.
구미공단의고용규모는 지난 89년중순에 7만3천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구인난 설비자동화에다 경기부진까지 겹쳐 해마다 2천~3천명씩 감소해 지난해 10월 6만4천명으로 떨어졌었다.
이같이최근들어 고용 근로자수의 추이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은 경기 회복조짐에 따른 설비투자확대로 제조업체들이 인력을 충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