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에이이치 (산구영일)가 지은 "태양은 어디서 왔는가" (원제:시험관 속의 태양)는 상온에서의 핵융합반응과 관련한 과학소설이다.
지난92년 독자적인 상온 핵융합방식으로 헬륨4를 검출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세계를 놀라게한 고체물리학 박사 야마구치(NTT기초연구소 주간 연구원 )가 이 연구와 관련한 주위의 반응을 소재로 기술한 SR(Science Realism) 형태의 논픽션소설이다.
상온핵융합의 문제가 최초로 제기된 것은 지난 1989년이었다. 그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세간에 알려지긴 했지만 곧 잊혀지고 말았다. 과학계에서 정설 로 채택되지 못했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이유였다. 이 책은 핵융합을 단순한 논쟁거리나 대중성의 문제로 그냥 넘겨버리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이와함께 미지의 문제에 접근 진리를 탐구해 가는 과학자에겐 진지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 하고있다. 국내 에서 한창 "상온 핵융합"에 대한 논쟁을 벌인 후여서 뒤늦은 감이 있지만 과학계 내부에서조차 언급을 꺼리는 내용이 책으로 출간됐다는 사실은 특기할 만한 일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