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업계의 생명은 "통합"에 달려 있습니다. IC소킷류에서부터 와이어 하네스까지 다양한 기술수준에 걸쳐 컴퓨터통신은 물론 자동차.가전등 전 응용 부문별로 제품을 내놓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 할 수 있어야 장래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버그전자는 이같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키 위해 기존의 듀폰에서 인수한 커넥터사업이 미진했던 부분들을 적극적인 기업합병과 인수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8일 해외사업 재구축을 위해 방한한 버그전자의 티모시 L.콜론(42.사진 ) 수석부사장은 버그전자의 기업합병및 매수작업은 당분간 계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콜론 부사장은 지난달 AT&T의 커넥터 사업을 인수,버그전자는 일약 세계 2위권의 커넥터 업체로 부상하게 됐다며 매출액 규모면에서 버그 전자는 현재5억5천3백만달러 한화 4천4백20억원)에 달했다고 밝힌다.
이번AT&T커넥터 사업인수로 매출규모 확대는 물론 기존 버그의 아성이였던통신부문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버그전자는 지난해 3월 듀폰으로부터 커넥터 사업을 인수한 이래 IC소킷 전문 업체인 소킷익스프레스사와 하네스업체인 하버 일렉트로닉스사, 그리고 AT T 커넥터 사업을 잇따라 인수,전세계 커넥터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있다. 콜론 부사장은 "버그전자의 인수합병은 당분간 계속 될 것" 이라고 전제하고 "현재도 자동차용 커넥터와 고성능 IC소킷류를 타깃으로 7건정도의 인수작업 을 추진중에 있는데 이중 최소한 하나는 상당한 규모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그는이어 "인수합병을 통한 제품다각화와 판매력증대,수익성 제고가 버그의 일차적인 목표"라며 "이를 위해 자동차용 커넥터,노트북PC용 및 광커넥터 등고품질 제품 개발에 전체 매출액의 13%를 지속적으로 투입한다는 방침 아래시장별 분포를 컴퓨터 50%, 통신 30%, 자동차 15%, 가전 10%식으로 끌고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버그전자직원들의 열정과 신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하는 콜론 부사장은 "고객 가까이서 생산한다는 버그의 경영전략에 따라 한국 버그전자는당분간 수익성제고와 판매력증대에 초점을 맞춰통신부문을 집중 공략하게 될것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