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백년이상 사용해온 카메라의 세계에도 새로운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의 출현으로 필름을 통한 사진 촬영에 새로운 형식이 도입되고있다.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는 것은 일부 특수한 사업분야에 국한돼있지만멀지않아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것임에 틀림없다.
디지털 카메라는 용도와 질에 따라서 수십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나뉜다. 그러나 형태적으로 분리하면 스튜디오에서 반드시 컴퓨터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전문시스템과 일반적인 카메라형태에 이동성이 있는포터블 카메라로 구분할 수 있다.
스튜디오형은 전문가용으로서 해상도가 매우 높으며 촬영된 사진의 질이 매우 좋지만 포터블형은 그에 비해 해상도와 컬러의 질이 떨어진다.
카시오의 QV10은 4백80×2백40에 불과하지만 Dicomed DDC 7520은 6천×7천 5백20의 높은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포터블한 디지털 카메라중 코닥사의 DCS460은 3천60×2천36의 해상도를 나타내며 니콘의 E2는 1천80×1천, 아그파 의 ActionCam은 1천5백28×1천1백48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 정도의 해상도 는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전문용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해상도라 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는데에 있어서 장단점을 전문출판용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하여 본다면 다음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우선 디지털 카메라는 작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매우 뛰어난 스피드를 나타낸다. 전형적인 출판과정에서는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은 화학적인 현상 과정을 거쳐서 인화된 필름의 형태로 존재한다. 이 필름을 원색스캐너를 통하여 디지털 이미지 데이터로 스캐닝한뒤 컴퓨터상의 페이지 편집기를 이용하여 최종의 편집을 하게된다.
디지털 카메라는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생략한다. 촬영된 사진 자체가 디 지털 데이터이기 때문에 곧바로 응용할 수가 있으므로 전체적인 작업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이유로 제작비용이 현저하게 줄어들게된다. 필름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고가의 원색스캐너를 사용하는 비용을 지불하지않아도 된다. 단지 내장되어 있는 메모리를 이용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기만 하면된다.
단점중에서는 가장 결정적인 것이 사진의 질과 표현되는 컬러에 있어서 전통적인 카메라보다 뒤떨어진다는것이다. 스튜디오형은 그런대로 사용할만 하지만 포터블형은 이러한 문제점이 전문가가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별한 예이기는 하지만 망원렌즈의 부착이 부자유스럽고 연속촬영에 문제가 있다.
특히 전문가용의 경우 최소 8백만원에서 3천만원에 이르는 카메라비용은 선뜻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문제에도 불구하 고디지털 카메라는 더욱 많은 장점들로 인하여 그 사용의 폭이 점점 많아지고있다. 퀄리티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건설현장에서의 현장상황점검 및 작업진행 용으로, 병원에서의 환자상태촬영 및 보관용으로, 상품소개를 위한 영업팀에 서의 활용과 화상회의에 필요한 자료전송용 등으로 그 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포터블한 디지털 카메라는 모빌컴퓨팅의 중요한 아이템으로 계속해서 자리잡을 것이다. 고성서 프론텍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