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반주기업체들이 대체수요 및 단란주점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전자.태진음향.(주)금영.대흥전자 등 노래반주기 전문업체들은 이미 지난해말부터 일고 있는 구모델에 대한 대체수요와최근 늘고 있는 단란주점을 중점 공략대상으로 설정해 제품판매를 확대한다는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노래방 대체수요 및 단란주점을 둘러싼 반주기업체간의 판매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이처럼 반주기업체가 노래방 대체수요 및 단란주점 공략에 적극 나서는 것은영풍의 "멀티플러스 신바람 7700" 태진의 "PRO 800" 대흥의 "슈퍼아리랑" 금영의 "뮤직파트너 9600" 등 이들 업체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의 음질과기능이 지난 92년에서 93년 사이에 보급된 영풍의 "VMP 2000" "VMP 2500"이나 대흥의 "아리랑Ⅲ" 및 금영의 "뮤직파트너 MP 3000" 등의 구모델에 비해 월등히 우수해 노래방업자들이 폐업을 하지 않는 이상 신모델로 교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영풍전자는 올해도 기존제품에 대한 대체수요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대체시장공략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그동한 보급한 제품 가운데교체가 필요한 VMP 2000, 2500 등의 물량이 15만대에 달해 올해는 이를신제품 멀티플러스 신바람 7700으로 5만대 정도는 교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진음향은 올해 단란주점 위주의 판매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주)금영은 대체수요에 기대가 크지만 타사와의 제품경쟁력을 얼마나 갖추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라고 보고 기능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판매량을 늘려나가는 한편 오는 4월께 단란주점용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단란주점 공략에도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