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의 인켈 오디오가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 최우수 오디오로 선정됐다.
해태전자는 인켈사업본부의 셔우드 오디오(모델명 RV-4050R)가 최근 중국 정부에서 주최한 「전국 우수상품 과학기술 성과교류 보고회」에서 96년 중국 가전제품 품질 최우수 오디오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의 소비자 제품 품질평가부문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행사로 매년 그 해의 공업제품중 각 분야에서 최고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정해 공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그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정부는 이 증서를 받은 해당 기업에 대해 과학기술의 개발과 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각종 금융혜택을 부여하고 있어 인켈 셔우드의 현지 경쟁력이 높아져 중국시장 공략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태전자 인켈사업본부는 이미 지난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 오디오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장성마크(CCIB) 등을 획득해 해외수출 및 현지 내수판매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해태전자는 이번 수상이 지난해 3사 통합이후 공격적인 세계화 전략의 첫 결실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원자재의 현지조달, 내수시장 개척 등 현지화전략을 추진하고 상품의 개발, 판매, AS 등을 연결하는 계통투자와 함께 투자범위를 넓혀 중국시장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