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최근 자사의 전자파적합성(EMC)시험소가 국내 최초로 국제적인 권위를 갖춘 스웨덴의 전기기기검사협회(SEMKO)로부터 공식시험소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남전자는 앞으로 SEMKO에 시료를 보내지 않고도 자체 시험만으로 CE마크 등 유럽규격을 획득할 수 있어 유럽 및 미주지역 진출이 용이해짐은 물론 SEMKO와 협력관계에 있는 타사 제품에 대한 EMC 인증시험 업무를 대행할 수 있게 됐다.
아남측은 전세계적으로 전자파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91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등록에 이어 이번에 SEMKO 승인까지 취득함으로써 TV, 오디오 등 생산제품의 수출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MEKO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규격인증기관으로 현재는 민영화된 상태며 노르웨이 NEMKO, 덴마크의 DEMKO, 핀란드의 FIMKO 등과 함께 북유럽을 대표하는 인증기관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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