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크로소프트(MS)가 98회계년도부터 윈도NT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시장 공략을 제1경영 목표로 삼음에 따라 메인프레임과 유닉스가 주도해온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시장경쟁은 윈도NT의 가세로 3파전으로 바뀔 전망이다.
MS는 13일 하오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97회계년도(96.7∼97.6) 실적과 98회계년도(97.7∼98.6)사업계획 발표회를 갖고 그동안 치중해 왔던 패키지 중심 전략에서 탈피, 올 하반기부터 기업 전산환경 및 인터넷, 인트라넷 구축 솔류션 공급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이를 위해 기간업무와 즉시처리업무 등 그동안 IBM과 유닉스 공급사들이 독차지해온 기업전산환경을 본격 지원할 윈도NT 기반의 통합솔류션 「백오피스 엔터프라이즈」를 내달 출시키로 했다.
MS는 또 98회계년도에 인터넷 온라인솔류션인 MCIS(노르망디)와 웹브라우저인 인터넷익스플로러(IE)의 사용률 제고, 전자상거래 분야 선도 등 인터넷사업의 다각화를 꾀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MS는 98회계년도 중에 IE4.0, MS프로젝트98, 백오피스 엔터프라이즈, 백오피스 스몰비지니스 서버(이상 97년 하반기), 윈도98, 익스체인지서버6.0, SNA서버4.0, 퍼블리셔98, 한글오피스97a(이상 98년 상반기) 등 신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MS는 회계년도 매출 실적에 대해 97회계년도에는 96회계년도보다 45% 가량이 신장됐으며 98년회계년도 목표액은 97회계년도 실적보다 35% 가량 늘려 잡았다고 밝혔다.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