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대표 허진호)가 자체 개발한 가스온수기 2개 제품(HGW-T150FS, T150A)이 최근 미 오레곤州의 정부시행사업에서 환급대상품목으로 선정돼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해태전자는 그동안 해외에서 타가(TARGA)라는 브랜드로 가스보일러 및 가스온수기 사업을 추진, 최근 미국 오레곤주 당국의 세금공제사업(Tax Credit Program)에 자사의 가스온수기 2개 제품이 고효율 에너지기기로 선정돼 제품당 4백10달러의 세금공제 혜택을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해태전자는 판매확대의 확실한 전기를 마련했으며 이 제도가 에너지자원의 보존 및 환경보호 등의 목적에서 각급 정부가 대체에너지 사용 및 고효율기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전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미주지역의 고효율 가스온수기시장 개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태전자의 제품은 첨단기술로 설계된 전자제어장치와 열교환방식을 채택한 순간온수기로서 소비자가 원하는 일정한 온도와 물량을 최단 시간에 끊임없이 공급해 미국의 저장식 온수기 제품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기와 가스의 비를 자동조절해 완전연소 시킴으로써 유해가스(Co,NOx)를 현저히 줄이고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해태측은 밝혔다.
또한 이 제품들은 지난해 11월 AGA(미국가스협회)의 승인을 받아 광고지원비를 지원받았다.
<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