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면서 게임을 즐겨요

 운동을 하면서 게임·인터넷 등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아이디어 상품이 개발됐다.

 올 3월 설립된 R&D 전문회사 좋은기술(대표 이영원)은 최근 실내에서 자전거 페달밟기 운동을 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버추얼 바이크」를 개발, 상품화에 나섰다.

 자전거 운동기기에 PC와 모니터를 결합시킨 이 제품은 자전거가 달리는 공간을 3D그래픽으로 구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 실제로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느낌이 들도록 한 가상현실(VR) 개념의 상품으로, 1인용 모드와 컴퓨터와 게임을 할 수 있는 경주모드, 그리고 근거리통신망(LAN)이나 모뎀을 통해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 모드까지 지원한다. 또한 그래픽 화면 상에서 비탈진 길을 오르내릴 때는 경사각도에 따라 자전거 페달에 가해지는 부하나 바람의 세기 등도 일정한 비율로 변한다.

 이 회사는 「버추얼 바이크」 외에도 이와 비슷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러닝머신 등 총 6개 모델의 운동기기를 개발, 연말부터 국내외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