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이나 미팅으로만 이성을 만나려고 한다면 이미 구세대다. 최근 신세대는 컴퓨터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만든다.
하늘사랑(대표 나종민)이 제공하는 「데이트 대화방(http://www.skylove.co.kr)」은 인터넷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브라우저 상에서 마우스만으로 「방 개설」 「상대방 초대」 「신상정보 조회」 「방장 설정」 등 모든 대화방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자신이 데이트를 원하는 이성을 초대하면 그 사람과의 궁합을 바로 알려준다. 궁합은 평균·신체·감정·성격 등 4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퍼센트(%)로 나타내주는데 높은 숫자가 나올수록 두 사람의 궁합이 좋다는 뜻이다. 또 상대방의 간단한 신상정보도 바로 검색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회원가입란을 선택해서 간단한 자신의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ID와 비밀번호를 신청해야 한다. 채팅란은 보다 안정된 서버운영을 위해 4개의 반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원하는 반을 선택해 접속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인터넷뿐만 아니라 PC통신·인포숍 등 다른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는 사람들과도 데이트 채팅을 할 수 있다는 점. 이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하늘사랑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두달 만에 7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언제나 1천∼1천2백명은 접속해 있는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이용대상도 초등학생에서부터 회사원까지 다양하며 웹 서비스임에도 불구,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