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은 시차를 고려하지 않고 무심결에 국제전화를 걸었다가 범하는 결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지능망서비스인 세계시각 안내통화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3일부터 실시하는 세계시각 안내통화는 국제전화 이용시 상대방과 통화하기 전에 미리 현지시각을 확인해 바로 통화하거나 원하는 시각을 예약해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국제전화를 걸 때 먼저 00304를 누른 후 음성안내에 따라 국가번호와 상대방 전화번호를 눌러 현지시각을 안내받고 즉시 연결해 통화하거나 또는 상대방이 부재중이거나 통화가 곤란한 시간대면 원하는 시각을 지정해 예약통화를 할 수 있다.
예약통화는 상대방이 전화를 받기 편한 시간에 통화할 수 있도록 미리 시각을 등록해두면 교환기에서 등록된 시간에 전화를 건 사람을 호출하여 통화를 연결시켜주기 때문에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하다.
이용요금은 시각안내는 무료이며 상대방과 실제로 연결해 통화한 시간에 대해서만 국제자동통화요금이 적용된다. 특히 예약통화기능을 이용해 할인시간대에 국제전화를 걸게 되면 기다리는 번거로움 없이 저렴하게 통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할인상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제까지의 국제전화부가서비스인 가상사설망·HCD·카드전화 등은 외국에서 도입된 전형적인 상품인 데 반해 세계시각 안내통화서비스는 국내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서비스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