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이동통신업계 바로미터

 ○…최근 이동통신 대리점들은 SK텔레콤 대리점들이 본사에 고객관리 수수료율을 높여주고 지급기간을 연장해주도록 요청한 것과 관련해 SK텔레콤이 수수료율을 얼마나 높여줄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

 휴대폰업체와 PCS대리점들이 SK텔레콤의 수수료율 인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은 대리점들이 본사에 요구한 수수료 인상률이 1백%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예상외로 큰데다 SK텔레콤이 수수료율을 얼마나 올려주느냐에 따라 다른 업체들의 수수료율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

 이와 관련, 대리점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휴대폰 및 PCS대리점들의 경영사정이 너무 좋지 않아 본사의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형편』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SK텔레콤의 수수료율 인상이 전 이동통신업계의 수수료율 인상의 바로미터가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