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대의 사이버 쇼핑 기업인 한솔CSN(대표 김홍식·csclub.com). 한솔CSN이 새천년을 누구보다도 먼저 반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디지털 제국 「동방불패」가 결코 빈말이 아님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버 세상의 밀레니엄 리더로 혹은 인터넷 전도사로 불리기를 원하는 김홍식 사장의 새해 벽두의 첫마디는 역시 「사이버 예찬론」이다.
『손 끝 하나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바로 21세기 사이버 시대의 모습입니다. 한솔CSN은 첨단 정보시스템과 서비스를 갖추고 이런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뛰고 있습니다.』
한솔CSN의 사업 분야는 크게 인터넷 쇼핑몰인 한솔CS클럽과 토털 물류서비스인 로지스클럽으로 나뉜다.
97년 6월 오픈한 한솔CS클럽은 불과 2년만에 회원수가 110만명을 넘어서고 900억원이라는 매출 성과를 이뤄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른 쇼핑몰업체에 앞서 최저가격 보상제, 30일 이내 100% 환불제 등 고객 우선 서비스를 도입하고 7만5000종에 달하는 상품과 웨딩·여행·보험·이사 등 각종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 덕택이다.
지난해 4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로지스클럽도 인터넷 공간을 이용해 국내와 국제 물류·화물매칭·위치추적·국제운송서비스 등 물류에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해 사이버 물류 시대를 앞당기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로지스클럽은 지난해에만 1900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비중있는 분야로 자리를 잡았다.
『국내 사이버 쇼핑 시장은 이제 시작입니다.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한솔S클럽의 궁극적인 목적인 사이버 커뮤니티 회원은 물론 디지털TV 쇼핑 고객을 모두 흡수해 최고의 인터넷 백화점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 로지스클럽은 물류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중복 투자를 방지할 수 있는 사이버시대에 국내 물류의 대안입니다.』
김홍식 사장의 말을 빌리면 새천년 한솔CSN의 비전은 「21세기 최고의 사이버 비즈니스 전문기업」이다. 김 사장을 선봉장으로 모든 임직원이 사이버 프런티어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주도적으로 나서서 세계속의 사이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한마디로 「사이버=한솔CSN」이라는 등식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2000년 한솔CSN은 한솔CS클럽 상품 수를 20만종으로 확대하고 상품 전문몰 운영, 일대일 마케팅 채널을 통해 CS클럽 매출 2000억원을 포함해 전체 매출액 45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같은 경영 성과가 결코 「기대」가 아니라 「현실」이라고 힘주어 강조하며 『꿈을 현실로 실현하는 디지털 기업으로 사이버 세상을 평정할 것』이라는 야무진 포부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