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경상이익과 순이익 등 이익규모가 클수록,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을수록 주가하락률이 낮았던 것으로 나타나 성장형 저PER주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대우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올들어 주가하락 순위별 주요특성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과 매출액증가율, 시가총액, 주가수준, 외국인지분, 외국인지분 증감률 등은 주가하락률을 설명하는 적절한 변수가 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이익증가율이 높은 저평가종목인 저PER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거래소내 시가총액 100위권 내 기업 중 성장형 저평가 종목으로 대신증권, 효성, 전기초자, 대한항공, 포항제철, 삼성증권, 호남석유, 삼성테크윈, 제일모직, 삼성물산, 녹십자,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국민은행, SK, 한국전력, 하이트맥주, 신한은행, 대덕전자, SK상사, 신세계, 성미전자, 현대전자, 삼보컴퓨터,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을 들었다. 코스닥종목 중에서 텔슨전자, 우영, SBS, 삼구쇼핑, 한통프리텔, 주성엔지니어링 등을 성장형 저평가 종목군으로 분류했다.
대우증권은 또 고PER주의 주가하락률이 높았던 것은 연초 이후 전 세계적인 성장주의 약세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