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법무부와 지난달초 맺은 반독점금지법 화해안을 수행할 감독인으로 데이비드 대던씨(37)를 임명했다고 14일 외신이 전했다.
지난 11월초 MS와 미 법무부는 3년여 동안 끌어온 반독점 소송을 끝내기로 합의하면서 △윈도 소스코드 공개 △경쟁사 소프트웨어 설치 △PC업체에 대한 보복 금지 등을 MS에 부과하며 이를 감독할 3인의 위원회를 두기로 했었다. 대던은 3인의 감독인 중 MS가 추천했다. 나머지 두 사람은 법무부에서 한 사람, 법무부와 MS가 공동으로 한 사람을 추천한다. 한편 MS는 자사의 전략과 정책이 경쟁법 등에 부합하는지 감시·감독하기 위해 전 연방검사였던 오델 가이톤씨(46)를 역시 감독관으로 임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