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회에 언급한 인터넷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정된 IP주소를 지닌 전용 회선 및 서버 설치가 필수적이다. 네트워크가 구축된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에서는 전용회선 설치, IP주소, 도메인 이름 부여받기, 관련장비 설치 및 설정 등을 통해 인터넷 접속 과정이 진행된다.
인터넷 전용회선이란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가 물리적인 방식으로 제공하는 네트워크 회선을 말한다.
IP주소는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것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네트워크 사업자라면 한국전산원에 직접 IP주소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전용회선을 임대해 사용하는 경우에는 ISP에 할당받으면 된다.
도메인 이름은 12자리 숫자로 구성된 IP주소를 다른 사용자들이 기억하기 쉽게 문자로 변환한 것으로 도메인네임서비스(DNS)로도 불린다.
한국의 경우 마지막에 kr가 붙은 도메인 이름은 한국전산원에서 관리하며 그밖의 최상위 도메인(TLD:Top Level Domain)은 인터닉(Internic)에 신청하면 된다.
LAN이 구축돼 있는 사무실에 ISP로 부여받은 인터넷 회선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라우터 같은 DTE 장비, 다이얼-업 모뎀 역할을 수행하는 DCE 장비를 추가로 구축해야 한다. 이 두 가지 장비는 가격이 매우 높기 때문에 ISP에서 임대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설치가 완료되면 해당 PC의 TCP·IP 환경에 IP주소 및 네트워크 정보를 입력해 인터넷 설정 과정을 마친다.
<서명덕(smashhit@pcbee.co.kr), 자료:피시비(http://www.pcb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