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넷]컴투스 새게임 ‘페노아외전’

 ‘대마왕의 강림으로 혼돈과 무질서로 뒤덮힌 이노티아 월드를 구하라.’

 악의 힘에 의해 피폐해진 세계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몬스터와 싸우며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1세대 모바일 롤플레잉게임 ‘페노아전기’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게임으로 거듭났다.

 모바일게임 업체인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최근 ‘페노아전기’의 업데이트 버전인 ‘페노아외전’ 개발을 마치고 LG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 게임은 컴투스가 수천만원을 투입해 새롭게 개발한 것으로 올 한 해 모티즌들의 선풍적인 인기가 예상되는 기대작이다.

 게임 내용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사악한 기운이 흘러나오는 용의 동굴을 찾은 주인공 ‘세레스틴 페노아’가 펼쳐내는 대모험. 던전 맨 밑층에 잡혀 있는 공주를 구출하는 것이 목표다.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과 시스템을 자랑한다.

 ‘페노아외전’은 턴방식으로 진행되는 전작의 게임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항상 주인공의 곁에서 사냥을 도와주는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는 펫육성시스템이 추가됐다. 펫은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게임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또 차별화된 랭킹시스템과 상점시스템이 더해지는 등 온라인 롤플레잉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요소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점에서는 캐릭터를 원하는 물건 위로 이동시키면 구입하려는 아이템이나 장비에 이름이 나타나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모험지인 던전이 기존 20개층에서 30개층으로 더욱 방대해지고 세밀한 구성의 인공지능을 지닌 다양한 몬스터가 추가됐다. 특히 이들 몬스터는 단순히 유저를 공격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체력이 줄어들면 도망을 치거나 동료가 있는 곳으로 유저를 유인하기도 한다. 또 벽을 통과하거나 바위 위에 있으면 공격할 수 없거나 숨어 있는 등 아주 독특한 성향을 지니고 있어 게임의 재미가 배가 됐다.

 컴투스는 이 게임을 이달 중에 SKT, 내달에는 KTF를 통해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게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LGT ez-i’에 접속, 동영상/게임/노래방> 다운로드 게임 > 신규겜&이벤트 > 페노아외전의 순서로 이동해 다운로드하면 된다. 다운로드 비용은 건당 2000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