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남귀현 http://www.aname.co.kr)가 올해 매출 2350억원의 매출과 6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아남전자는 24일 확정한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내수 시장에서 지난해에 비해 21% 증가한 9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수출에서는 56% 늘어난 137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매출 1683억원에 영업적자 95억원을 기록한 이 회사는 올해 내수 시장의 경우 수익모델의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영업이익을 극대화해 흑자기조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수출 부문의 경우 북미시장 개척과 현지 유통업체 입점 물량을 확대하고 해외 유수의 오디오 업체와도 영상부문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아남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110개에 이르는 TV 전 모델에 대한 철저한 손익검토를 통해 이익률이 떨어지는 모델들을 단종 또는 통합해 약 75개에 이르는 고수익성 대체모델로 제품 라인업을 전면 개편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출시한 50인치 PDP와 30인치 LCD TV는 물론 올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45인치 프로젝션 TV 등 평판디스플레이(FPD) 중심의 고급 영상가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한달만에 국내 32인치 TV시장의 25%를 점유하면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음이온 TV의 제품 라인업도 대폭 확대해 최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웰빙 가전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영상가전시장 점유율을 10%대 이상 끌어 올려 영상가전업계 시장점유율 3위를 고수하고, 수출비중도 60% 이상으로 확대해 ‘AV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날 것이며, 올해를 ‘대형TV의 명가 아남’의 명성을 되찾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