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애질런트, 광주에는 LED기지추진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국내에 무선 분야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센터를 설립한다. 이와 함께 광주에는 고휘도 발광다이오드(LED) 생산기지 설립도 추진한다.

 한국을 방문중인 에드워드 반홀트 애질런트 회장은 2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무선 R&D 및 마케팅 센터 설립과 LED 생산기지 설립 등 한국 내 투자에 대한 상호 간 입장을 밝힌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정통부는 국내 R&D 진흥을 위해 선진 기업들과 협력하고자 해당 무선 R&D 및 마케팅 센터 설립시 애질런트가 추진하는 R&D 프로젝트에 대해 관련법이 정하는 절차를 거쳐 인센티브 프로그램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애질런트는 광주시에 고휘도 LED 생산 기지 설립도 검토중이다. 광주시 역시 아직 검토 단계에 있는 생산 기지 유치를 위해 애질런트에 다양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날 오후 반홀트 회장은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도 만나 관련 투자 방안 및 향후 협력에 대해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에드워드 반홀트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 개발 및 기술 지원 허브 역할을 하게 될 무선 R&D 및 마케팅 센터를 한국에 설립하게 되면 한국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무선 통신에 강점이 있는 한국은 매우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며 정부의 투자 유치 노력, 각종 지원 등도 만족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