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존]화제작-테일즈오브바벨

마나스톤이 1년 6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순수창작 RPG ‘테일즈오브바벨’은 지난 2002년 등장해 많은 모바일 게이머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타워오브바벨’의 후속편이다.

전작의 심도있는 정신세계를 계승하고 나아가 게임 스토리와 그래픽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지난달 말 SKT를 통해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PC게임에서나 볼 수 있던 전화면 풀 스크롤, 그리고 화려한 필살기와 매력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져 모바일 마니아를 차별화된 새로운 모바일 RPG의 세계로 안내한다.

게임 속으로 들어가 보면 유기적으로 연결된 방대한 맵이 무엇보다 눈에 띄는 장점으로 다가온다. 각각의 맵 별로 나누어진 게임 진행으로 전체적인 플레잉 타임이 크게 늘어났다. 총 3장에 걸쳐 40여종이 등장하는 방대한 맵은 유저로 하여금 게임의 자유도를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대표적인 요소다.

미로를 방불케 한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복잡한 맵은 다시 800여 장의 타일로 구성, 그래픽 밀도가 매우 높다. 맵에는 다양하고 많은 이벤트가 숨겨져 있다. 마나검, 황금사과 찾기 등 중간 중간 등장하는 이벤트가 잠깐의 지루함도 허용하지 않는다.

방대한 맵과 내재된 다양한 이벤트는 휴대폰 특성에 최적화된 유저 중심의 조작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유저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예를 들어 단축키를 1~6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축키를 통해 스킬과 아이템을 곧바로 장착하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어렵고 복잡한 키 조작을 통한 스킬 사용은 이 게임에서는 없다.

스킬도 근접한 적을 처치하는 스킬, 한 방향에 있는 적을 모두 공격하는 스킬, 화면 전체에 존재하는 적을 모두 무찌르는 스킬 등 일반 RPG에서 자주 나타나는 ‘노가다’식 스킬이 아닌 효율적이며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폭탄설치나 물약섭취 등 아이템 장작도 다른 게임보다 쉽다.

화면 가득 나타나는 수 많은 몬스터는 이 게임의 압권이다. 작은 모바일 스크린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 보스를 제외하고 총 18마리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모양새나 특징도 다양하다. 특수 공격을 해오는 몬스터가 있는가 하면 날아다니는 갈매기까지 보인다.

이외에 다양한 이벤트 아이템 및 장비 아이템과 A4 용지 50장에 달하는 대화량, 그리고 공격 때 느껴지는 강력한 타격 효과가 ‘테일즈오브바벨’의 드러나지 않은 재미 요소다.- ‘테일즈오브바벨’ 기획·개발 배경은

▲ 전작(타워오브바벨)에서의 적(시므)이 이번 게임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해 전작 스토리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스토리로 기획했다. 전작 출시 이후 2년 만에 다시 나오는 모바일 RPG 대작으로 기존 마니아층 뿐 아니라 캐주얼 마니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 스토리 중심의 RPG라는 점이다. 또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맵 구성과, 자체 개발한 소프트링크맵으로 맵 간의 자연스런 연결을 가능하게 해 실제 느껴지는 맵의 크기가 훨씬 크다. 이외에 다양하고 화려한 필살기와 완벽한 아이템 장착 시스템을 들 수 있다.

- 2배로 즐기기 위한 숨은 노하우는

▲ 게임 스토리에 주목해 보라. 여러 개의 복선과 복선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곳곳에 장치된 숨겨진 이벤트를 수행하고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로지 2장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마나검이 있다. 이를 획득해야 타워오브바벨의 입구를 볼 수 있다.

- 출시 예정된 게임은

▲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타이쿤 게임 ‘삼국지타이쿤’을 준비 중이다. 세미 네트워크 방식이며 박진감을 살리기 위해 다른 유저와 전쟁 요소를 추가했다. 또한 ‘3D 메탈컴뱃’도 개발 중이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