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 한국전기연구원과 고출력 레이저 연구 맞손

광주과학기술원(GIST·원장 나정웅)과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권영한)이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공동 연구에 들어갔다.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와 KERI 플라즈마가속기연구단은 19일 GIST 4층 회의실에서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 및 MOU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APRI-KERI 레이저 가속기 공동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수행 △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학·연 협동과정 운영 및 상호교육훈련 참가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에 설치된 레이저가속기공동연구센터를 통해 양 기관은 고출력 레이저 관련 연구 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집해 국가 과학 및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극초단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가속기 연구 △레이저 플라즈마 상호작용 연구 △극초단 레이저를 이용한 광양자기술과 산업기술 개발 연구 △광기술 관련 상호 관심분야 과제 공동 도출 및 수행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나정웅 원장은 “한국전기연구원과 MOU를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레이저 관련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집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됐다”며 “고등광기술연구소에 설치될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의 효율적인 구축과 고급인력 양성에도 양 기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