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 파주공장 협력단지 부지 공사 내달말 착공

 LG필립스LCD의 파주 7세대 LCD 생산공장의 인근에 위치하는 협력단지의 부지 조성공사가 오는 4월 말 착공에 들어가고 협력업체들의 공장 착공도 5월 초 이루어진다.

 산업자원부는 1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파주LCD 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중앙지원반회의(반장 이계형 무역투자실장)를 열고 협력단지의 5월 초 공장 착공을 위해 행정적인 절차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LG필립스LCD는 파주 인근인 당동 지구에 20만평, 선유지구에 40만평의 협력단지를 조성키로 했으며 국내외 업체 60여개가 이곳에 오는 2006년까지 입주하게 된다.

 산자부 측은 “5월 초에 협력업체 공장이 착공될 경우 내년 1월로 예정된 LG필립스LCD 1단계 공장의 양산 체제 가동에 일정을 맞출 수 있게 되며 파주 일대는 세계 최첨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로 거듭나는 한편, 국가적으로도 LCD 등 차세대 첨단 산업의 성장기반을 보다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G필립스LCD의 본 단지는 정부 관계 부처들의 총력 지원에 따라 통상 공장 착공에 4년이 걸리는 행정절차를 13개월로 단축한 바 있다.

 정부는 파주 LCD 본 공장 및 협력단지가 정상 가동될 때까지 범정부적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통해 최단 기간 내 공장 착공 및 총괄 점검·지원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