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총장 허운나) 졸업생 전원에 대한 채용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ICU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ICU에 공동연구센터를 개소하기로 한 데 이어 ICU 공학부 석사과정 학생이 원할 경우 졸업 후 전원 채용하기로 했다. 채용 대상은 매년 배출되는 200여명의 공학부 졸업생 전원이다.
이들 졸업생은 △차세대 패러다임으로 각광받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소프트웨어 공학 △디지털 미디어 및 로봇의 상호작용 분야 △전자상거래 등의 네트워크 보안 △광인터넷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온칩 등의 분야의 글로벌 인재다.
삼성전자는 이미 이들 전원에게 석사과정을 이수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ICU에 재학하는 50여명의 외국인 대학원생 전원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전원 채용할 방침이다.
ICU 허운나 총장은 “국내는 물론 정보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삼성전자와 협력이 이루어지는 것은 ICU가 최고의 교육과정으로 최고의 인재들을 길러냈다는 증거물”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한 IT기술 선도는 물론이고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통신 분야 최고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