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엘케이(대표 서성규 http://www.i-olk.com)는 대용량 다관절 6축 로봇을 탑재한 LCD 검사장비를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다고 17일 밝혔다.
ORM(Olk Robot Macro)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장비는 LCD 6세대, 7세대 및 차후 세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모두 오엘케이의 자체기술로 개발됐다. 오엘케이는 이번 장비에 산업용 로봇을 적용해 유연한 스테이지 구동이 가능해져 검출 능력이 향상되고 로봇 제어를 통해 검사시간도 30%가량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조동명 부사장은 “ORM 시리즈는 LCD의 TFT와 컬러필터 생산 공정의 매크로 검사 장비로서 이전 2축 스테이지 구동 방법을 적용하던 것을 대용량 다관절(6축) 산업용 로봇으로 대체한 것이 특징”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홀더 구성으로 대형 기판을 다양한 각도에서 검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장비 지난 3월과 4월 초 LG필립스LCD와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한 장비로 대만,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해외 특허도 출원중”이라고 덧붙였다.
오엘케이는 지난 99년 설립된 LCD 및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다. 올해말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274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358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