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한·불 과기협력지원사업 실시

 한·프랑스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양국의 젊은 과학자들간 공동 연구 및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64만 유로 규모의 ‘한·불 과학기술협력기금사업((STAR:Science and Technology Amicable Relationship)’을 실시한다.

 9일 과학기술부는 한·불 양국정부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나 대학, 국·공립연구기관, 기업부설연구소 소속 과학자들이 팀을 구성해 연구를 할 경우 평가를 거쳐 연구기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불 양국 정부는 이달 말까지 신청 과제를 접수해 다음달 각국에서 평가를 실시한 후 7월 중 과제 선정과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구 지원 대상은 △신소재 및 나노기술 △생명공학 △기초과학 △정보통신 △항공우주 △인문사회과학의 6개 분야에서 공통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자를 교환하거나 세미나, 워크샵을 개최하는 기관에 해당하며 지원 기간은 1년에서 2년까지이다. 양국 연구책임자는 사업 수행 도중 중간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 정부와 사업추진방향을 협의해야 한다.

 ‘한·불 과학기술협력기금사업’은 과기부가 2005년도 과학기술국제화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프랑스 정부와 32만 유로씩 64만 유로를 공동 출연해 만든 기금을 양국 연구기관 간 과학기술협력활동을 촉진, 발전시키는데 사용하는국제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3년 처음 구성된 제 1차 한·불 과기 공동위원회에서 양국의 합의로 44만 유로 규모의 STAR프로그램이 발족돼 2004년까지 2년 간의 1차 사업이 종료됐으며 지난 3월 개최된 제 2차 과기 공동위원회에서 2005∼2006년 2년간의 2차사업을 결의, 기금의 규모가 64만 유로로 커지고 지원 분야도 항공우주와 인문사회과학이 추가돼 6개 분야로 확대됐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사진: 지난 3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2차 한·불 과기공동위원회에서 한, 프랑스 양국은 2005년부터 2006년 2년간 64억 유로 규모의 ‘제2차 한·불 과학협력기금사업’을 시행키로 결의했다. 사진은 오명 부총리(왼쪽에서 네번째)와 프랑소와 도베르 프랑스 연구부 장관(세번째)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