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APEC)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종합비즈니스장인 ‘2005 APEC 중소기업 비즈니스포럼’이 28일 연사의장 합동회의(Joint Meeting of Speakers and Chairpersons)를 시작으로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막됐다. 실질적인 개막행사는 오늘(29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사흘동안 포럼이 펼쳐질 예정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와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와 연계한 민간분야 최대행사로 역내 중소기업인들의 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혁신경제에서의 중소기업 창출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APEC 21개 회원국의 중소기업 CEO와 학자, 전문가, 정부관료, 지원기관 및 단체 등 1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둘째날인 29일 오전 개막행사에서는 이안 맥 밀란 미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교수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세계경제의 흐름 및 기업가정신과 혁신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또 29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질 전체회의에서는 APEC 21개 회원국 중소기업인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중소기업의 전략적 제휴와 네트워킹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장애극복 △중소기업의 모방에서 혁신까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포럼 기간 동안에는 글로벌기업의 혁신전략 설명회와 APEC 투자유치 설명회, APEC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노테크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편, 포럼을 주관한 중기협중앙회는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사항을 제12회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 권고문으로 건의, 각 회원국 중소기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