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위성성항법시스템(GNSS :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구축사업인 ‘갈릴레오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12일 한·EU 간 갈릴레오 기본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외교통상부를 포함한 관계 부처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위성항법시스템 실무협의회를 열어 구체적인 협력분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갈릴레오 시험위성 감시지구국(Sensor Hosting Site) 선정 △차기 연구개발 프로젝트 추진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위한 접촉선(Contact Point)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와 EU 간 기본협정이 타결됨에 따라 갈릴레오에 참여하는 비 EU 국가는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인도, 모로코 등 5개국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오는 2017년 7500억달러에 달할 위성항법단말기 시장을 선점할 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