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지원센터(DIP 원장 박광진)는 ICT파크내에 모바일 콘텐츠를 테스트할 수 있는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구축키로 하고 멀티미디어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오는 2008년까지 4년간 정통부와 대구시로부터 모두 6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난해에 8억 원의 예산으로 첨단 모바일 테스트장비를 구축했다.
센터에는 모바일 콘텐츠를 실제 이동통신서비스와 같은 환경에서 시범서비스해볼 수 있는 SW ‘디바이스 마스터’를 설치했으며 임베디드 및 모바일 관련 계측장비 10여 점도 갖췄다. 올해는 모바일 게임 및 애니메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장비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DIP에 입주한 모바일 관련 기업 12개 사를 비롯, 지역의 80여 개 모바일 기업들은 자사가 개발한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모바일 대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수 있게 됐다.
센터는 우선 두 달 간의 시범운용기간을 거쳐 기존 모바일 대기업에서 테스트하는 비용의 3분의 1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유료화할 계획이다.
DIP 관계자는 “지역 모바일 기업들에게 제품개발에 필요한 각종 장비 및 기술을 지원하고 개발된 제품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어 제품출시까지의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