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하반기 중기에 16조8000억 지원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6개 시중은행장 및 전국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례보증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종성 신한은행 상무, 이용두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김정태 하나은행장,윤용로 기업은행장, 김동선 중기청장, 김태영 농협중앙회 대표이사, 이종휘 우리은행장, 이경학 국민은행 부행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6개 시중은행장 및 전국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례보증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종성 신한은행 상무, 이용두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김정태 하나은행장,윤용로 기업은행장, 김동선 중기청장, 김태영 농협중앙회 대표이사, 이종휘 우리은행장, 이경학 국민은행 부행장.

올 하반기 국내 금융권이 16조8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기업, 우리, 하나 은행 등 6개 금융기관 대표들은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열린 ‘제2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이 같은 대출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중기청이 오는 14일부터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특례보증 대상은 최근 3개월간 월별 상시근로자 수를 줄이지 않고, 올 들어 상시 근로자 수를 1명 이상 늘린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5000만원 한도에서 최장 5년간 보증이 제공된다.

중기청은 또 공공기관과 납품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공공구매론’에 대해서도 보증기관이 보증을 서도록 할 방침이다. 공공구매론 참여 시중은행도 종전 6개 은행에서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등 2곳을 추가해 8개 은행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밖에 이날 참여한 은행 및 중소기업단체 등은 성장 잠재력이 큰 문화콘텐츠 분야의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최근 중기청이 마련한 문화콘텐츠 기업 평가 모형을 활용해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