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환용 LG전자 AE사업본부 사장이 제15대 한국냉동공조협회장에 정식 취임했다.
노환용 사장은 지난 2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린 한국냉동공조협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138개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됐다. 노 사장은 지난 30년간 LG전자 공조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산증인으로,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올초 사장으로 승진했다.
노환용 사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앞으로 3년간 한국냉동공조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회원사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외 동반진출 등의 상생사업을 펼치겠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노 사장은 이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 △신재생 친환경 산업육성 △부품 국산화 지원 등 3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협회 내 상생협력위원회를 발족시킨 데 이어 열교환기 모터 공조기 등 부품분야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노 사장은 이어 “중국 기업들의 도전이 거세지고 있다”면서 “한국에 제조기반을 둔 냉동공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도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