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CIO 서밋 2011]앞으로 10년 이어갈 IT 스테디셀러는? IT전략 `황금률`을 찾아라

CIO 서밋 2011 콘퍼런스에서는 새로운 10년을 맞이해 현 시점에서 CIO와 IT책임자들이 후회없는 IT전략 수립과 IT투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강연을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해 CIO 서밋 2010 콘퍼런스 행사장.
CIO 서밋 2011 콘퍼런스에서는 새로운 10년을 맞이해 현 시점에서 CIO와 IT책임자들이 후회없는 IT전략 수립과 IT투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강연을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해 CIO 서밋 2010 콘퍼런스 행사장.

 2011년 현재 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IT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어떤 기술에 투자해야 할까. 3월 17일 개최되는 ‘CIO 서밋 2011:새로운 10년을 준비하라(IT Transformation Strategy for New Decade)’ 콘퍼런스에서 그 해답을 알 수 있다. KT, SK C&C,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팔콘스토어 등 각 부문 선두를 달리는 기술 기업들과 딜로이트컨설팅, 언스트앤영, 삼일PwC, 투이컨설팅 등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컨설턴트들이 2011년 이후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IT전략 수립과 이에 요구되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포함한 기술 구현 방안을 제시한다.

 ◇급변하는 IT환경, 장기적 투자보호 가능한 전략 필요=전자신문사 CIO BIZ+는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11년을 맞아 향후 10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IT전략 기술을 알아보는 콘퍼런스를 3월 17일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CIO BIZ+ 창간 2주년을 기념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CIO 서밋 컨퍼런스는 기업의 IT전략 책임자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촉발시킬 수 있는 IT 지원 전략과 그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서 IT솔루션 도입 방안을 마련해보는 행사다.

 특히 이번 CIO 서밋 2011 콘퍼런스는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해를 맞아 기업들이 향후 10년간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패하지 않는 IT전략 수립의 원칙과 도입 전략기술을 살펴본다.

 정보통신(IT)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급격히 변화, 발전하기 때문에 기업이 수억, 수십억씩 들여 도입한 IT 솔루션과 정보시스템 또한 몇 년 못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하면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결정한 기술 스펙을 프로젝트 중후반경에 교체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장기적 투자보호가 되지 않는 IT전략과 솔루션 도입으로 기업 예산 낭비는 물론 기업 경쟁력 약화, 해당 프로젝트 책임자 문책 등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킨다.

 전자신문 CIO BIZ+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과 현장 취재를 통해 △기업 비용 절감과 △업무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IT 전략 수립 원칙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모바일오피스 △클라이언트 컴퓨팅 기술 △정보분석 및 활용의 네 가지 IT 기술부문을 10년 동안 유지될 IT전략 ‘스테디셀러’로 선정했다.

 특히 이같은 원칙과 핵심 요소기술들은 IT 그 자체가 아닌, 비즈니스 임직원들의 손끝에서 이뤄지는 실제 업무 현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실제 업무 현장이 혁신되어야 기업 퍼포먼스 향상=한 예로, 기업 비용 절감을 위해 IT부서는 데이터센터 내 서버/스토리지 가상화, 아웃소싱, 데이터 중복제거, SaaS 등 여러 솔루션을 검토하고 도입하지만 평균적으로 기업 IT 비용이 기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내외라는 조사 보고도 있다. IT의존도가 높은 금융권, 특히 은행마저도 매출의 3~5%가 IT예산으로 사용된다.

 이와 비교하면 사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업 프린팅 비용은 최소 기업 매출의 1%, 많으면 5%에 이른다고 밝혀져 기업 IT부서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매출 1조원의 기업에서는 연간 평균 100억원의 기업 프린팅 비용이 지출된다는 것으로,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문서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가 발달한 환경에서 이 비용은 더욱 커진다.

 CIO 서밋 2011 콘퍼런스에서 두번째 기조연설을 맡은 한국HP는 기업이 허리띠를 졸라매며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같은 노력의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비용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HP 관계자는 자사가 제시한 비용 절감 방안으로 실제 비용이 절감되지 않을 경우 패널티를 지불한다고 밝혔다.

 ◇실제 사용자가 원할 때 바로 서비스되어야=클라우드 컴퓨팅과 정보분석은 기업 IT부서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는 IT부서가 비즈니스에 실시간으로 필요한 서비스 용량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실무자들이 원할 때 필요한 만큼 자신이 직접 서버를 할당해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두번째 혜택이자 실질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도입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필요할 때 막힘없이 시스템 성능과 용량을 확장하면서도 저렴한 초기 비용과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과금 시스템이 장점이다.

 비즈니스에 필요한 IT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는 것은 기업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그동안 IT가 발목잡아 왔던 상황을 해결해주는 것이다. CIO 서밋 2011에서는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인 ‘타임투마켓’을 위한 핵심 하부구조로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전략과 효과에 대해 서정식 KT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 최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는 IT부서의 개입 없이 현업 누구나 빠르게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가공해 의사결정의 판단 근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해 가고 있다. 실제 기업의 BI 사용 현황을 조사하는 BARC의 BI 서베이에 따르면 기업 사용자들이 BI 솔루션을 선택하는 기준은 기능과 사용 용이성이다.

 현업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상은 모바일 환경과 만나 더욱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코리아에서는 실시간 의사결정을 위한 모바일BI 전략 수립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전사 BI 활용은 최고 의사결정자에게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과, 기업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따른 BI 흐름이 필요하다는 점을 삼일PwC 어드바이저리에서 ‘성공적인 코퍼레이트 인텔리전스 구현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기업 내부 업무와 대외 고객관리에 소셜네트워크 접목=2011년 BI의 또다른 특징은 소셜네트워크 분석이다. 기업들은 소셜네트워크를 두 가지 측면에서 진지하게 접근해야 한다. 첫번째는 고객 및 잠재 고객의 목소리(VOC)와 시장의 목소리(VOM)의 통로로서 소셜네트워크다. 두번째는 기업 내부 업무, 즉 협업 방식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소셜컴퓨팅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다.

 소비자(고객)이 블로그나 페이스북, 트위터를 기업과의 접점 창구로서 더 편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 기업의 통제 영역 밖에서 기업과 제품에 대한 호불호 의견이 자유롭게 게시된다는 점, 무엇보다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오피니언리더가 누구인지 영향력의 상관관계를 명확히 분석해내기 쉽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정보분석(BI) 영역에서도 소셜네트워크 분석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고객관계관리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CIO 서밋 2011에서는 언스트앤영에서 ‘소셜 혁명과 고객 서비스 혁신 전략’을, SK C&C에서 ‘소셜네트워크의 분석과 응용 방안’을 강연한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기업 비즈니스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태인 데이터센터의 재구축, 데이터와 기업 비즈니스의 안정성을 위한 재해복구 전략, 점차 주기가 짧아지는 기업 차세대 구축 전략을 함께 모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로닉코리아에서는 데이터센터 재구축 혹은 신축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해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 전략’을, 팔콘스토어코리아에서 서비스 기반의 데이터 보호 전략을 소개한다.

 또 2011년 기업들은 너나할 것 없이 신수종 사업과 해외 신시장 발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기업 비즈니스의 글로벌화를 국내에 있는 IT부서가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딜로이트컨설팅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IT부서가 고려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지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또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차세대 구축 주기도 점차 짧아지고 있으며 차세대는 더 이상 금융권만의 프로젝트가 아닌 상황이다. 금융권만이 아닌 전 산업부문에서 기업 IT책임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차세대 IT관리 전략을 투이컨설팅에서 강연한다.

 CIO BIZ+의 ‘CIO 서밋 2011’ 콘퍼런스는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2011년 현 시점에서 향후 10년간 IT전략의 ‘스테디 셀러’는 무엇인지 제시하며 변화의 급류 한가운데에 놓인 최고정보책임자(CIO)의 역할 변화와 변혁기 IT전략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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