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놀로지 “스마트카 국산화 우리한테 맡겨라”

 ‘스마트카 국산화 우리한테 맡겨라’

 무선통신 기지국 장비 전문기업인 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 구관영·조동찬)가 미래 첨단 자동차인 스마트카의 기술 국산화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휴대폰과 기지국에 탑재 되는 안테나 와 기지국 장비 등을 지난 30여년간 생산해온 에이스테크놀로지는 3년전부터 차량용 통신 부품을 회사의 신수종 분야로 선정,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2009년 2월에는 차량IT혁신센터의 1기 회원사로 선정, 텔레매틱스(Telematics) 통합형 내외장 능동안테나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안테나는 차량 외관에 다수로 장착하는 안테나를 하나로 통합, 차량 디자인을 개선하고 케이블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는 관련 자동차업체들과 이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지난 3월에 차량IT혁신센터의 3기 멤버로 또 다시 선정되기도 했다. 차량IT혁신센터 1,2기 멤버 중 3기에 다시 선정 된 것은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유일하다. 회사는 내년 9월까지 진행되는 3기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서 처음으로 무선고주파집적회로(RFIC·Radio Frequency Integrated Circuit) 임베디드 모듈 개발에 나선다. 올해 말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현장(필드)테스트 와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RFIC 임베디드 모듈과 함께 XM/GPS 듀얼(Dual) 원형편파 안테나도 독자기술로 개발, 국내 자동차메이커들의 해외부품 의존도 축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동찬 에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부품 의존도가 100%인 RFIC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무역수지 개선 및 생산 안정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면서 “IT강국이자 자동차 대국인 한국이 이 두 분야를 융합한 차량IT산업의 발전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