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용 스카이프 앱이 반짝 등장했다가 이내 사라졌다.
2일(현지시각) 아이패드2에서 영상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스카이프 앱이 애플 앱스토어에 등장했으나 스카이프에 의해 일시적으로 삭제된 상태다.
스카이프는 “다소 서둘러 앱을 등록했으나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위해 일시 삭제한다”며 트위터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아이패드2 지원 스카이프 앱은 뉴질랜드 앱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등장했다.
아이패드2 지원 스카이프앱은 3G와 와이파이를 통한 양방향 영상 통화를 지원한다. 이전 아이패드용 앱에서는 영상을 받는 것만 가능했다.
스카이프는 지난 5월 85억달러에 MS에 인수되었으며, MS 인수 후 애플 iOS 플랫폼에 대한 스카이프 지원이 약해질 것으로 우려를 모았다. 그러나 MS는 non-MS 플랫폼에 대한 스카이프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공언했다.
아이패드용 스카이프 앱은 애플이 주력해온 페이스타임과 정면으로 경쟁하게 된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4 발표와 함께 애플의 차별화된 또다른 기능으로 강조되어 왔으며 아이패드, 아이팟, 맥에서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계획을 세워 왔다.
박현선 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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