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협력사와 중국 시찰가고 신입사원도 뽑고

지난달 31일 중국 우시에 위치한 하이닉스 생산법인을 방문한 우수협력사 직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달 31일 중국 우시에 위치한 하이닉스 생산법인을 방문한 우수협력사 직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8개 업체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4박 5일간 일정으로 중국 생산시설 시찰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대중소 협력활동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협력사 선정업체와 함께 중국 우시 하이닉스 생산공장과 우시 합작투자법인 하이테크를 방문, 산업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올해는 케이씨텍·코미코·아이테스트 등 총 18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도 13개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중국 산업시찰을 시행한 바 있다.

 하이닉스는 또 이날부터 300여명 규모의 연구개발과 기술직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설계·소자·연구기획·상품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중 모집 분야별 관련 전공자로 학점과 어학 제한이 없다. 접수마감은 오는 21일까지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