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 미래 IT부문 한국 파트너 찾아 방한

NTT Docomo와 국내 기업 데이터스트림즈(데이터품질솔루션) 일대일상담 장면
NTT Docomo와 국내 기업 데이터스트림즈(데이터품질솔루션) 일대일상담 장면

일본 최대 통신사이자 세계 4위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가 M2M, 클라우드 등 미래 유망 IT 분야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하기 위해 방한했다.

NTT Docomo 초청 상담회
NTT Docomo 초청 상담회

미래창조과학부와 KOTRA는 12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NTT도코모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NTT 전략 육성 분야 신규 사업 기획과 연구개발(R&D) 부문 부장 5명을 초청해 데이타스트림즈(데이터통합) 등 국내 유력 ICT 기업 36개사와 개별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제공하고 국내의 우수 M2M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개별 상담은 크게 4개 분야로 솔루션 부문에서는 모바일 헬스, 이러닝, 네트워크 부문은 보안 시스템, 클라우드 분야는 지능형교통, 결재 솔루션, M2M 분야는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헬스케어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13일에는 방한단 5명이 농어촌공사, 맥스포(농업 M2M 기업) 등 농업·환경 분야에서 M2M 기술을 도입한 국내 4개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해 시스템을 직접 보고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근 NTT도코모는 투자전담 자회사인 NTT도코모벤처스를 설립하고 총 250억엔의 투자 펀드를 조성해 미디어, 금융, 의료 등 8개 미래 전략 분야의 신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작년 우리나라 알서포트(보안SW)에 144억원을 투자하고 한·일 공동 R&D센터를 설립했다. 방한한 무토 하지메 NTT도코모 부장은 “NTT도코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후 전개할 신규 서비스의 후보기술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기술 분야 및 수준에 따라 기술협력, 통신기기 및 솔루션 수입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남 KOTRA IT사업단장은 “일본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37.2% 정도로 우리나라의 73%에 비해 낮은 단계로 라인 등 한국의 혁신형 모바일 서비스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NTT도코모는 거액의 투자 펀드를 조성, 미래 분야에 투자하고 있어 우리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