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시스코와 만물인터넷(IoE)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만물인터넷은 사람-사물-공간이 인터넷 생태계로 편입되는 것을 의미한다. 핵심요소로는 빅데이터, M2M(사물통신), IoT(사물인터넷), HTML5, 웹 애플리케이션 등이 꼽힌다.
양 기관은 IoE 분야 활성화를 위해 △IoE 분야 창업 인큐베이션 지원 △교육·컨설팅 아카데미 설립 △해외진출 방안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내년부터는 실행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송윤호 KISA 인터넷진흥본부장은 “2022년 세계 만물인터넷 시장이 14조4000억 달러로 예상되는 잠재성 높은 분야인 만큼 공동연구협약을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해 신시장 개척과 창조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