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계, 연말 유통망 정비 분주

오봉근 어베스트코리아 대표(사진 오른쪽)가 나누미넷 김우기 대표와 총판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오봉근 어베스트코리아 대표(사진 오른쪽)가 나누미넷 김우기 대표와 총판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보안업체들이 새해를 앞두고 총판업체 등 유통망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어베스트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웹호스팅 전문기업 나누미넷과 대구경북지역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수도권 위주였던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이 지방까지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전국망 구축에 팔을 걷은 셈이다.

어베스트코리아는 나누미넷 대구 본사의 유통 인프라와 네트워크망을 적극 활용, 지역에 특화된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봉근 어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채널 마케팅을 위해 나누미넷과의 전략적 총판계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채널 파트너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란지교SNC는 보안 솔루션기업 좋을(대표 오주형)과 신제품 `J-TOPS`의 홍보 및 영업 활성화를 위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J-TOPS는 IT관리자를 위한 간단하고 편리한 외주인력 전용시스템으로 이미 우정사업정보센터 및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사용 중이다. 3·20 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외주인력 관리에 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위해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 강제 중지할 수 있다.

지란지교SNS 관계자는 “현재 구축 예정인 기업 및 기관을 기반으로 레퍼런스 확보에 주력하겠다”면서 “이 같은 특화된 솔루션이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서 외주인력을 활용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주형 좋을 대표는 “더이상 외주관리 전용시스템을 통해 내부 사용자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강제로 외주인력에 맞추거나, 외부기기의 반입을 금지하기 위한 다수의 외주인력이 사용하는 주인 없는 외주전용 단말 PC에 대한 관리자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