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모바일 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이 개발한 카카오 플랫폼 히트게임 `활`이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소태환)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미니클립과 `활`의 미국과 유럽시장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동양적 소재와 기발한 게임성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활`이 서구시장에도 통할지 주목된다.
이번 미국·유럽시장 진출은 영국 포켓게이머가 주최하는 `PG 커넥츠2014 국제 모바일게임 컨퍼런스`에서 참석해 이뤄낸 성과다.
사드 초드리 미니클립 마케팅총괄 책임자는 “많은 서구 게임들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한국의 대표 베스트셀러 게임인 `활 포 카카오`가 미국과 유럽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니클립은 지난 2001년에 설립된 회사로 모바일·온라인게임 개발 및 마케팅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인도 등의 세계 각국에서 900개가 넘는 게임을 서비스해 매달 1억명 이상 게이머가 즐기고 있다. 주요 인기게임으로는 프리러닝2 등이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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