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구조·전자기 등 3대 물리학을 컴퓨터 엔지니어링 기술로 미리 시뮬레이션하는 공정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개발(R&D)뿐 아니라 기업 제조 과정에서 CAE를 통한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앤시스코리아(대표 신동수)는 1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4 코리아 앤시스 컨버전스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앤시스는 CAE 솔루션을 제공해 제품 설계, 설계 최적화, 프로세스 최적화 및 최후 단계 테스트, 검증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 CAE를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고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톰 킨터만 앤시스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CAE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다양한 기능과 안전성을 보장한다”며 “CAE 시장은 2018년 5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CAE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한 키너만 부사장은 “포뮬러원 자동차의 8만여개 부품을 하나하나 프로토타입으로 만들 필요없이 시뮬레이션을 마친 후 생산·조립할 수 있다”며 “달 탐사 로봇도 CAE를 통해 달 환경 적용 후 시뮬레이션으로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전자해석(EBU), 유동해석(FBU), 구조해석(MBU) 등의 분야별 전문가 세션을 진행됐다. 앤시스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고객사의 성공사례, 앤시스 파트너사가 보유한 솔루션 및 기술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전시부스도 마련됐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