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벨루가(대표 릴리 루오)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 및 기업이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와 투자사 등과 관계를 쌓을 수 있는 ‘트라이벨루가 테크 컨퍼런스’를 내달 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 북경의 천안문광장 서쪽에 위치한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중국의 비즈니스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은 네트워크 시간을 포함한 조찬, 오찬, 회의, 갈라 디너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총 참석은 200명 이내로 한정할 예정이다.
트라이벨루가는 인큐베이팅을 원하는 환경, 건강, 교육 관련 스타트업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선발 작업 중에 있으며 이번 북경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로 선정된 스타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릴리 루오 트라이벨루가 대표는 “이번에 개최되는 트라이벨루가 기술 컨퍼런스는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원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통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반 참가자는 트라이벨루가 홈페이지(www.tribeluga.com)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후원을 원하는 기업은 대표메일(tech.conference@tribeluga.com)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기업에는 중국 투자사 및 비즈니스 전문가들과의 개별 미팅 기회 제공 등 혜택이 제공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