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T파트너스-SK플래닛, 첫화면 제휴 서비스

NBT파트너스는 SK플래닛과 제휴해 초기화면 꾸미기 앱 ‘런처플래닛’에 잠금화면 앱 캐시슬라이드 서비스 카드를 신규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런처플래닛 화면에서 바로 캐시슬라이드 카드를 터치, 캐시슬라이드 적립금 정보를 확인하고 앱 내 상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는 등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접하는 첫화면인 잠금화면과 폰을 꾸미는 런처가 제휴를 맺은 것이다.

런처플래닛은 자주 쓰는 앱과 서비스를 카드 형태로 구현, 홈화면에서 좌우로 화면을 움직이며 쉽고 빠르게 이용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런처플래닛에는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멜론 등 30여개 서비스 카드 외에도 이용자가 직접 공유 가능한 무료 배경화면 11만장과 카테고리별 앱 자동분류 기능 등이 있다. 이달 연락처, 앱, 파일, 웹 검색을 한 번에 실행하는 빠른 검색 기능과 싸이메라 카메라에 적용된 25종의 재미있는 필터로 테마를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오픈했다.

한서진 NBT파트너스 마케팅팀장은 “런처플래닛이 캐시슬라이드 서비스 카드를 제공함에 따라 잠금화면뿐만 아니라 캐시슬라이드 앱에서도 보다 쉽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