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우리은행과 `미래 핵심 강소기업 발굴 지원 프로그램` 출시

신용보증기금은 미래가치가 우수한 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우리은행과 공동 개발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유망 창업기업, 지식, 기술 우수기업, 수출 중소기업, 산업단지 소재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보와 우리은행간 특화된 금융지원체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V-plus 보증’ 상품이다. ‘V-plus 보증’이란 지식이나 기술의 가치가 높은 미래가치 우수기업에 대해 신보의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 외에 우리은행에서 추가로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복합형 금융 상품을 말한다.

추가 신용대출은 최소 3000만원 이상으로 지원하되 기업의 미래성장성 수준에 따라 신용보증부 대출금액의 최대 20% 범위 내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미래가치가 우수한 기업이 신용보증부 대출 5억원을 신청할 경우 신용보증부 대출 외 추가로 최대 1억원 범위 내외의 신용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유망 창업기업, 기술평가등급(TCB등급)을 보유하고 있거나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정책기관으로부터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받는 지식, 기술 우수기업, 수출실적이 전년도 또는 최근 1년간 매출액의 10% 이상인 수출기업, 산업단지 내에 소재 수출, 제조업 영위 기업이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제1의 중소기업 전문 정책집행기관인 신보의 미래가치 평가역량과 우리은행의 우수기업 발굴, 지원 의지가 융합된 결과”라며 “창조금융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정책기관과 시중은행간의 협력형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