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미활용 기술, 중소기업에 무상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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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LS산전·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기술나눔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에 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무상 이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부와 LS산전·KIAT는 이날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제4회 기술나눔 업무 협약식과 기술이전 행사를 개최했다.

기술나눔은 대기업의 미활용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ETRI·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에 이어 LS산전이 네번째로 참여했다.

LS산전은 중전기기, 송배전 관련 특허·디자인을 포함한 총 290건의 기술을 KIAT에 위탁하고 소유권 무상 양도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1차로 특허 37건, 디자인 3건 등 총 40건이 이엔지파워·씨엔씨에이드·엠디이 등 9개 중소기업에 무상 이전된다.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기술은행을 통해 대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적시에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