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V, 국내 최초 온·오프·모바일 벤처 연합 공개

500V(대표 김충범)는 온·오프·모바일 O2O(Online to Offline) 벤처연합이 공식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500V는 모바일과 온라인, 오프라인을 망라하는 계열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O2O시대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빅데이터 플랫폼 컴퍼니를 지향한다.

김충범 오백볼트 대표
김충범 오백볼트 대표

AVA(투자자문·경영컨설팅·인큐베이팅), EPP(상품기획·유통·마케팅), EPP미디어(1·3·4호선 지하철 광고 플랫폼), EPP에셋(금융·재무·보험컨설팅), EPP인터랙티브(ICT 솔루션), 도부라이프텍(MRO·산업용 마스크), 모바일마루(모바일 쇼핑 큐레이션), 스텝에듀(영어교육·이러닝), 토마스브라운(남성패션), 플러미디어(웨딩·피규어), 피치트리에듀케이션(교육 컨설팅·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12곳이 인수합병으로 손을 잡았다.

500V는 1년에 50개 이상, 총 500개 벤처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이 목표다. 1주에 1개 꼴로 기업을 추가한다는 것. 그래서 회사명도 ‘500 Ventures Of Life & Tech(O2O 라이프사이클에 기반한 500개 벤처의 연합)’이라는 의미를 담아 500V(VOLT)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충범 사장은 “다양한 산업군의 온, 오프, 모바일 벤처기업들이 뭉쳐 경계를 허물고 상호 시너지를 도모하는 가운데 아시아 전체를 연결하는 거대한 O2O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