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경영인]국내 자체제작 유아복 쇼핑몰브랜드 `쁘띠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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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인 쁘띠뜨엘 대표
<조종인 쁘띠뜨엘 대표>

“내 아이에게 입힌다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쁘띠뜨엘은 12개월에서 8세까지 유아복, 액세서리, 하우스웨어 등 자체 디자인에서 제작 판매까지 하는 쇼핑몰이다. 조종인 쁘띠뜨엘 대표는 옷 한 벌도 대충 만드는 법이 없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직원 모두가 만족할 때까지 수십 번 수정을 마다하지 않는다.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 덕분에 재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종인 쁘띠뜨엘 대표는 쇼핑몰 창업 이전에 전자회사에서 10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는 “대학에 다닐 때부터 의류 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이를 낳고 여러 의류를 구매해 아이에게 입히다 보니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어 입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재 우리 아이에게 입힌다는 마음으로 좋은 품질의 옷을 만들고 있다”고 쇼핑몰 창업동기를 설명했다.

쁘띠뜨엘은 ‘petite’와 ‘lamb’을 합쳐 순수하고 귀여운 아기 양과 같은 옷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긴 브랜드다.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을 기반으로 2012년 쇼핑몰을 창업해 30대 여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열정! e경영인]국내 자체제작 유아복 쇼핑몰브랜드 `쁘띠뜨엘`

조 대표는 “처음에 쇼핑몰을 창업하고 아무것도 몰랐을 때 후배가 일러스트를 그려주고 지인이 사진도 찍어줬다”며 “부모님께서 40년간 브랜드 공장을 운영하셔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도움들로 지금까지 좋은 품질의 옷을 만들자는 소신을 지키며 쇼핑몰을 운영하다 보니 쁘띠뜨엘을 좋아하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창업 4년차를 맞은 쁘띠뜨엘은 다른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으로 꼼꼼함을 꼽았다.

그는 “의류 제작과정에서 타사와는 다르게 검수작업을 두 번씩 하고 있다”며 “포장할 때 검수를 한 번 더 하고 포장을 조금 더 신경 써서 하고 있으며 쇼핑백과 함께 옷에 알맞은 옷걸이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박스 테이프 마무리에는 쁘띠뜨엘 로고 스티커를 붙인다. 테이프를 쉽게 떼어낼 수 있게 배려함과 동시에 일 년간 무상 사후관리서비스(AS)도 제공하고 있다.

쁘띠뜨엘은 작년에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오프라인매장을 열기도 했다.

조종인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은 없지만 종종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데 이때 구입한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로 찾아오고는 한다”며 “온라인상에서 저가 유아동복을 내세우는 업체는 많지만 품질이 우수한 업체는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쁘띠뜨엘은 유아동복 쇼핑몰 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업체라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좋은 옷을 만들자’를 운영철학으로 삼고 있다”며 “쁘띠뜨엘을 국내에서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고 더 나아가서는 국제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다. 이익창출만이 아닌 사회와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