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업종 릴레이간담회로 산업인력애로 해소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를 열어 산업 현장 인력 문제를 발굴, 해소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자동차·부품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 협의체(SC)’ 주관 업종 간담회를 한 달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산업계 인력양성 수요 분석과 맞춤형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산업별 인력 수요자(기업), 인력 공급자(대학 등), 정책담당자(소관 부서)가 모여 현장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안을 도출한다.

산업부는 간담회 결과를 향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 ‘산업인력 정책사다리’로 활용한다. 우수 업종별 특화과제 상세기획비를 조성해 내년 사업에 반영한다.

간담회는 다음달 20일까지 △우선 현안 업종 △에너지 신산업 △기존 주력 업종 세 부분으로 나눠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동차를 비롯해 바이오·나노, 디자인, 에너지 절감, 전기차, 빅데이터, 뿌리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3D 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첫 번째로 열린 자동차 산업 간담회에서는 합리적 노사 관계 형성, 미래 자동차 인력 양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홍주 산업부 산업인력과장은 “산업계가 당면한 인력 현안과 해결 방향을 산학관이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업인력 애로 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