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정감사]이상민 "농어촌 광대역망 구축 미흡, 정보격차 여전"

농어촌 광대역통합망이 경기도는 100% 구축된 반면, 전라북도는 60%만 구축될 정도로 지역편차가 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이같이 지적했다.

사진=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사진=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농어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사업(BcN)은 도시와 농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50가구 미만의 소규모 마을을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 전송망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NIA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지역전국 50가구 미만 1만3217개 마을 중 1만696개 마을이 설비를 마쳐, 구축률 80.9%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역편차는 심했다. 전북은 60.4%만 완료돼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인천 60.9%, 전남 76.3%, 충북 84%, 경북 86.1%, 충남 97.6%, 경남 97.9%를 기록했다. 반면, 부산, 대구,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제주는 100% 구축됐다.

이 의원은 “광대역가입자망이 구축되지 않은 곳에서는 인터넷 속도가 느려 EBS 강의와 IPTV 등의 접근이 어렵다”며 “농어촌과 도시의 정보격차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